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9.79포인트(0.05%) 오른 1만8129.96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0.64포인트(0.03%) 상승한 2139.76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6.32포인트(0.12%) 상승한 5241.35에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헬스케어업종이 0.4% 상승하며 전체 상승세를 견인했다. 아일랜드 제약업체인 앨러간이 인수전에 나섰다는 소식에 미국 제약회사 토비라 테라퓨틱스의 주가는 720%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앨러간이 17억 달러에 토비라를 인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애플의 주가는 약보합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아이폰7 판매량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주가 반등에는 힘을 실어주지 못했다.
인텔은 장 막판 주가가 0.05% 하락세를 보였다. 월마트도 주가가 0.17% 떨어졌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날 종가보다 2.51% 상승한 15.92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