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 키운 상주배 ‘달리’ 호주로 수출

2016-09-2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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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육성 배 품종 ‘만풍’ 호주수출 개시

[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FTA에 대응하고 맛있는 배 생산을 통한 배 소비 촉진과 배 재배농가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내육성 배 보급사업의 결과물인 브랜드 ‘달리’ 수출선적식을 지난 19일 참배수출단지에서 회원 및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국내육성 브랜드 ‘달리’의 수출은 5kg 1,300박스(6.5톤) 분량으로 품종은 ‘만풍’ 품종으로서 당도가 높고 식미가 우수해 해외바이어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국내육성 배 보급 사업은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에서 ‘신고’ 품종에 편중된 배 구조를 개선하고 국내육성 배의 면적확대 및 국내육성 배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2015년부터 2년간 전국 9개단지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맛있는 배 생산을 통해 배를 제수용이 아닌 소비자가 항상 찾고 즐길 수 있는 과종으로 발돋움함으로써 침체 된 배 산업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손상돈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앞으로도 국내육성 배 면적을 지속 확대시켜 상주배는 항상 맛있다는 의식이 소비자에게 각인돼 배농사가 돈 되는 농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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