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 역대 최대 규모 기록물평가심의회 개최

2016-09-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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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물 평가에서 현장폐기까지 안심을 잇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삼)은 교육지원청및남부관내학교의 9만여권의 기록물을 평가하기 위해 평가심의회를 21일오후2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에 열리는 기록물평가심의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한국기록전문가협회 사무국장과 한국외국어대 교수가 외부위원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규모에 걸맞게 폐기심사대상 기록물이6만9,929권, 보존기간재책정이4,376권, 보류가1만5,433권이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역대 최대 규모 기록물평가심의회 개최[1]

보존기록물중 보존기간이 만료되고, 업무적으로 더 보관할 필요성이 없는 기록물을 폐기에 분류하며, 보존기간재책정은 기록물의 보존기간을 시대에 맞게 재조정하는 것이다.

또한 보류는 민원참고나 업무참고에 필요하여 좀 더 보존하는 것을 말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시민과 공익업무에 필요한 기록물을 4개월에 걸쳐 1,2차로 평가하였고, 소중한 기록물을 효과적으로 보존하여 시민들의 삶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

심의회를 통해 폐기로 확정된 기록물은 10여일에 걸쳐 기록물관리전문요원의 지도하에 개인정보 및 비공개 업무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현장파쇄할 예정이다.


특히 남부교육지원청은 2015년도에 기록관리 부문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고, 올해에도 1등급으로 평가받아 1차 수상대상에 선정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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