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보건소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보건소는 쯔쯔가무시증을 옮기는 털 진드기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시기(9~11월) 야외활동 및 농작업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에 물린 뒤 잠복기가 1~3주인 점을 고려하면9~11월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발생한다.
전형태 군산시보건소장은 “야외활동 후 고열,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나 진드기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형성이 있을 경우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