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여당이 경주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역에서 KTX 열차가 경주로 출발하고 있다.[사진: 이광효 기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정부와 새누리당이 한국 내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경북 경주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역에서 KTX 열차가 경주로 출발하는 모습을 ‘아주경제’가 19일 오후 8시 30분쯤 촬영했다.
정부여당이 경주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것을 검토할 정도로 경주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매우 큰 상황에서도 이 날 KTX 열차는 경주로 힘찬 출발을 했다.
서울역의 한 관계자는 이 날 기자에게 “경주행 열차는 모두 정상적으로 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