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예령 (왼쪽)과 딸 김시온 [사진=bnt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투수 윤석민(30)이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그의 예비신부로 알려진 연기자 김시온(27)에 대한 관심이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김시온은 배우 김예령의 딸로, 엄마와 같은 연기자를 꿈꾸고 있다. 2014년 연극 ‘이바노프’로 대학로 무대에 섰으며 영화 ‘여고괴담5’의 조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윤석민과 김시온은 최근 조촐하게 약혼식을 진행했다. 19일 오후 KIA 타이거즈 측 관계자는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배우 김시온과의 열애는 사실이다. 순위 경쟁을 하고 있고 시즌을 치르고 있는 중이라 알리지 않았다. 선수가 경기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이라면서 “기사 내용처럼 윤석민 선수가 올해 결혼하는 건 맞다. 자세한 내용은 시즌이 끝나는 대로 밝히겠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