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옥진 GE파워시스템즈코리아 대표[사진=GE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GE코리아(총괄사장 강성욱)는 19일 GE파워시스템즈코리아의 초대 대표이사에 김옥진 전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GE파워시스템즈코리아는 GE파워의 국내 사업부 중 하나로, 지난 8월 인수한 두산건설의 배열회수보일러(HRSG) 사업부를 운영할 신설 법인이다. 기술 전문성과 제조 및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화하는 등 업계를 선도하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창원과 베트남 하이퐁에 제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신임 김 대표는 지난 2012년 GE코리아에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입사한 후 최고운영책임자(COO) 역할을 겸하며 GE코리아의 성장 지원과 사업 관리에 전문성을 발휘했으며 한국에서 두산건설 HRSG사업 인수 및 통합업무를 이끌어왔다.
하운식 GE파워코리아 사장은 “GE파워시스템즈코리아의 HRSG 기술을 기반으로 신규 복합화력발전소 뿐만 아니라 기존의 노후화된 복합화력발전소도 토탈 플랜트 차원에서 설계와 제작을 최적화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성능과 건설 및 운영비용 개선을 포합한 통합된 발전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GE파워는 GE의 대표적인 사업부문으로서 가스터빈과 스팀터빈에서 보일러 및 분산발전에 이르기까지 발전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