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서울 청담동에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폰타나 밀라노 1915(Fontana Milano 1915)’ 임시 매장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폰타나 밀라노 1915는 귀도 파에라치(Guido Pieracci)가 1915년 세운 피렌체의 수공예 가죽 제품 회사에서 출발한 가족 경영 핸드백 브랜드다. 실제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은 수작업으로 만들어진다.
특히 실비아 마사는 청담점에 한국적 색채를 더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유명 가구 디자이너 서정화 교수의 스툴(등받이와 팔걸이가 없는 의자)을 직접 선택해 매장에 비치했다.
특히 청담점에서는 완제품 구매뿐 아니라 주문 제작도 가능하다. 고객이 직접 가죽과 장식을 선택해 제작을 주문하면 이탈리아에서 4~6개월 제작 과정을 거쳐 고객에게 전달된다.
이동원 신세계인터내셔날 폰타나 밀라노 담당 팀장은 “매장에 방문하면 장인정신이 제대로 살아있는 최고 품질의 진짜 명품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