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추석 전․후 특별방범활동 전개, 평온한 치안 확보

2016-09-19 08:56
  • 글자크기 설정

전년 추석 대비 절도 17% 감소, 교통사고 사상자 18.2% 감소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청장 김치원)은 우리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 연휴 민생치안 확보를 위한 특별방범활동(9.5~9.19)을 추진, 일평균 1,523명을 동원 범죄취약지역 특별방범·형사활동 및 고속도로·공원묘지 등에 대하여 특별교통관리를 추진하여 추석 연휴 기간 중 사회이목을 집중시키는 큰 사건·사고 없이 안정된 치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추석 특별방범·형사활동과 관련해서는 빈집털이 등 강력사건 예방을 위한 취약지 중심 면밀한 방범진단과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한 가시적 순찰을 강화하고, 테러취약시설을 연계한 다목적 순찰을 실시하는 한편, 시·도 경계지역에 다기능 목 검문소를 운영하는 등 맞춤형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한 결과 특별방범활동기간 중 주민체감치안과 가장 밀접한 빈집털이 등 절도범죄는 일평균 19.1건으로 전년 23건 대비 17% 감소하는 등 안정된 인천치안을 확보했다.

추석 연휴 특별교통관리와 관련해서는 인천가족공원묘지 등 6개소에 27만 8천명이 방문하여 지난해(29만명) 보다 성묘객은 4.1% 감소하였으나, 전통시장 등 혼잡구간에 교통경찰 등 연인원 1,355명을 집중 배치하여 소통위주의 관리로 혼잡을 최소화 하였으며, 14일에는 인천경찰청장(김치원)이 직접 헬기를 타고 교통상황을 점검하는 등 연휴기간 교통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추석연휴기간 중 교통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94명으로 지난해 보다 18.2% 감소했다.

인천경찰 관계자는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가시적·다목적 치안활동을 강화하여 평온한 명절 치안을 확보하였다” 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주민 접촉형 가시적 경찰활동을 강화하여 안전한 인천 치안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