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9회[사진=KBS2 '구르미 그린 달빛' 9회 예고 영상 캡처]
19일 방송되는 '구르미 그린 달빛' 9회에서는 홍라온(김유정)의 팔찌를 알아보는 조하연(채수빈)의 모습이 그려진다.
하연은 라온을 찾아가 "지난번에 이야기했던 그분, 홍 내관과 아주 가까운 곳에 계셔. 세자저하"라고 털어놓고, 라온은 그런 하연의 고백에 복잡한 표정을 짓는다.
또 하연은 라온의 팔찌를 보고 "어, 그거"라며 놀라고, 라온은 급하게 팔찌를 옷 속에 감춘다.
앞서 하연은 운종가에서 한 번 나눠 끼면 헤어져도 언젠가 다시 만나 인연을 맺게 된다는 운명의 팔찌를 사는 이영(박보검)과 마주친 바 있다.
특히 왕(김승수)은 한상익(장광)에게 "세자를 나처럼 만들 수는 없네. 세자의 국혼을 준비하게"라고 명을 내려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