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법정관리를 신청한 한진해운이 보유 중인 컨테이너선 37척 가운데 15척만을 유지하고 용선 61척 대부분을 해당 선사에 돌려주는 구조조정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17일 연합뉴스는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을 인용, 한진해운이 여러 가지 시나리오 가운데 이 방안을 가장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오는 12월 열릴 파산법정은 이 방안의 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법원의 부실자산 등의 매각작업의 일환으로 보유 선박을 처분한다는 것이다.
WSJ는 세계 제7위의 한진해운이 이런 내용의 매각절차 등을 거치고 나면 한국의 수출품을 외부로 실어나르는 아시아의 소규모 해운사로 전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7일 연합뉴스는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을 인용, 한진해운이 여러 가지 시나리오 가운데 이 방안을 가장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오는 12월 열릴 파산법정은 이 방안의 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법원의 부실자산 등의 매각작업의 일환으로 보유 선박을 처분한다는 것이다.
WSJ는 세계 제7위의 한진해운이 이런 내용의 매각절차 등을 거치고 나면 한국의 수출품을 외부로 실어나르는 아시아의 소규모 해운사로 전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