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인 국토부 장관 "막바지 귀경길 안전에 최선 다할 것"

2016-09-1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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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17일 오후 3시 특별교통대책본부를 방문해 추석 연휴 귀경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기간(13~16일) 교통사고 발생건수와 인명피해는 지난해 연휴(9월25일~28일) 대비 각 33.6%와 47.5% 감소했다. 이날 강 장관은 추석 연휴 교통사고 인명피해가 줄어든 것에 대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마지막까지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강 장관은 "내일까지 집중호우로 항공편 지연운항 및 결항, 도로 침수, 낙석 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교통시설물 관리에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 장관은 연휴 마지막날인 18일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한 긴급 지진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비상상황 대응체계에서부터 내진설계 등 관련제도, 향후 투자계획에 이르기까지 지진 방재대책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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