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이 클릭 아트]
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국제적인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가 나이지리아의 국가신용등급을 한 단계 추가 강등했다. S&P는 이 같은 결정의 배경으로 저유가와 심각한 외환 부족을 들었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S&P는 나이지리아의 국가신용등급을 종전의 'B+'보다 한 단계 낮춰 ‘B’로 제시했다. 투자 등급에 비해서는 다섯 단계 낮은 수준이다. 등급 전망은 종전의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수정됐다.
S&P는 성명을 통해 나이지리아 경제가 올해 1% 위축된 뒤 내년에는 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