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기준금리 예상대로 50bp 인하

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러시아 중앙은행이 현지시간 16일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한 10%로 제시했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금리를 내리면서 물가 상승률이 전망대로 둔화되고 있으며 기대 인플레가 약화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시장 역시 금리인하를 예상했었다. 

러시아 중앙은행이 통화 부양책을 추가 실시해야 한다는 압박은 커지고 있으나 애널리스트들은 2017년까지 물가상승률을 4%로 안정시키기 위해 "점진적인 금리인하 전략"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관련기사

• 주중 러 대사 "시진핑, 러시아 전승절 행사 초청 수락"
• 트럼프 "푸틴과 통화, 우크라戰 끝낼 것"...러시아 "확인 불가" 外

러시아 중앙은행은 16일 연말까지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