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정, JLPGA투어 한국선수 역대 최다승 기록 경신 나서

2016-09-1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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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싱웨어 레이디스 도카이 클래식’ 첫날, 8언더파로 공동 선두…김하늘 11위·이보미 17위·신지애 28위·안선주 67위

 

전미정                    [사진=일본 골프다이제스트 홈페이지]





전미정(34·진로재팬)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한국선수 최다승 기록 경신에 나선다.

전미정은 16일 일본 아이치현 신미나미 아이치CC(파72·길이6397야드)에서 열린 JLPGA투어 시즌 27차전 ‘먼싱웨어 레이디스 도카이 클래식’(총상금 8000만엔, 우승상금 1440만엔) 첫날 버디만 8개 잡고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전미정은 나리타 미스즈(일본)와 함께 1위다.

전미정은 투어 통산 23승을 기록중이다. 이는 한국선수가 JLPGA투어에서 거둔 최다승 타이다. 타이 기록의 또다른 주인공은 고 구옥희다.

지난해 챔피언 김하늘(하이트진로)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11위, 시즌 상금랭킹 1위 이보미(혼마)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17위, 신지애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28위, 안선주(요넥스)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67위다.

한국선수들은 올들어 JGTO에서 11승을 합작중이다. 전미정도 올해 1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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