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스플레이 경비지출관리 솔루션의 전자영수증 활용법.]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즐거운 추석 연휴가 지나면 기업들은 그야말로 비상이다. 식사비 3만원, 선물비용 5만원, 경조사비 10만원을 넘지 말아야 하는 ‘김영란법’이 시행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B2B 핀테크 1세대로 불리는 석창규 비즈플레이 대표가 이같은 기업들의 고민을 풀어줄 솔루션을 내놔 관심이다.
이 솔루션의 기능을 살펴보면, 결제와 동시에 법인카드 사용 내역이 카드사로부터 자동 수집되고 스마트폰 앱에 저장돼 별도로 영수증을 보관할 필요가 없다. 또 법인카드 사용 내역도 손쉽게 조회 가능하고, 스마트폰에서 원클릭으로 경리 담당자에게 영수증을 발송할 수 있다.
특히 회사 관리 담당자도 PC 화면에서 사용자별 법인카드 영수증을 자동으로 확인 가능하고, 회사 경비와 관련된 모든 자료가 체계적으로 전산화된다.
또 회사 대표, 최고재무책임자(CFO), 감사 담당자 등은 회사에 등록된 모든 법인카드 사용 현황을 이용자별, 부서별, 계정별, 시기별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회사 경비 흐름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직접 솔루션을 시연한 한범선 비즈플레이 사업부장은 “혹시 모를 김영람 법 불이행시 즉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부정사용 예방에 효과적일 것”이라며 “법 시행후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법인카드 경비 처리와 관련된 모든 업무를 기존 문서 중심에서 스마트 기반으로 혁신한 경비지출 분야에 특화된 핀테크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