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의 북핵 6자회담 수석 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이날 전화통화를 통해 북한의 5차 핵실험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양측은 실효적이고 강력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의 조속한 도출을 포함한 대북 제재·압박 강화 방안을 협의하는 한편 오는 18일(현지시각) 뉴욕에서 열리는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 등을 통해 대북 공조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를 지속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