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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야생 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감염된 환자가 제주에서 나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제주도 제주시에 사는 K씨(50)는 현재 SFTS 양성 판정을 받아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씨는 지난 7일 벌초 중 진드기에 물렸고 사흘 뒤부터 발열 등 증세가 나타나 14일 도내 모 종합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SFTS는 제4군 법정 감염병으로, 감염되면 38∼40도 고열이 3∼10일간 지속되며 구토, 설사, 식욕저하 등 증상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