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장과 여야 3당 대표는 지난 12일부터 2박3일간 워싱턴을 방문했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한미 양국 의회가 적극적으로 공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14일 오전 워싱턴DC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워터게이트 호텔에서 전직 주한대사 및 전직 주한미군 사령관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후 정 의장과 대표단은 간담회 후 워싱턴 DC를 떠나 뉴욕으로 이동했다.
일행은 이날 저녁 총영사 주최 만찬에 참석한 후 오는 15일에는 유엔(UN) 본부에서 반기문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북핵 대책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는다.
또 정 의장은 오는 15일 코리아 소사이어티 강당에서 '진화하는 한미 동맹과 동북아 평화'를 주제로 연설을 한다.
이후 16일에는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해 실리콘밸리 한국 기업인들과의 면담 등을 소화한 후 19일(한국시각)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