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베트남 최고급 리조트 '더 남하이 호이안' 운영

2016-09-1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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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포시즌스 호텔 앤드 리조트는 베트남 최고급 리조트인 '더 남하이 호이안'과 위탁 운영 계약을 맺고 오는 12월부터 직접 운영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 리조트의 공식 명칭은 '포시즌스 리조트 더 남하이 호이안'으로 변경된다.

포시즌스 리조트 더 남하이 호이안은 베트남 특유의 여유로움과 옛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리조트로, 중부 베트남의 대표 휴양지인 호이안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야외 샤워 시설과 테라스, 넓은 실내 외 공간을 갖춘 40개의 프라이빗 레지던스 빌라와 60개의 리조트 빌라 객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통적인 베트남 음식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쿠킹클래스, 3가지 컨셉트의 레스토랑과 비치 바, 세계 최고 수준의 스파, 3개의 풀장 등 최고급 부대시설을 선보일 계획이다.

포시즌스 호텔 앤드 리조트의 앨런 스미스(Allen Smith) 사장은 “베트남은 동서양의 매력이 공존하고 휴양과 관광이 모두 가능한 곳으로, 매년 전세계인의 발길을 사로잡는 지역”이라며 “지난 20년 동안 지켜오던 최고급 리조트의 명성을 포시즌스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이안은 수백 년 전 베트남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될 만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다. 베트남 인기 휴양지인 다낭 국제공항에서는 약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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