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쌀 생산량이 사상 최대 풍작을 이룬 작년 수준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올 여름 일조가 풍부하고 병해충 발생이 적은데다, 홍수·태풍 피해도 없었기 때문이다. 올해 벼 재배면적이 77만8734㏊로 지난해의 79만9344㏊보다 줄었지만, 지난해 수준에 육박하는 풍작이 기대된다. 지난해 전국에서 생산된 쌀은 432만7000톤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유례없는 풍작이 예상되자 쌀 가격은 하락 추세다. GS&J가 조사한 지난 5일 기준 전국 쌀값은 80㎏당 13만7152원으로 전년 동기(15만9972원) 대비 14.3% 하락했다.관련기사정부, 친환경 벼 공공비축미로 전량 매입…"환경보전·쌀 생산감축 차원"광양시, 설 명절 맞아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함께 '희망의 쌀' 나눔 영상은 전라도 무주군 일대의 수확을 앞둔 논 전경. #대풍년 #쌀 #쌀값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