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이번 지진으로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는 일부 생산라인을 일시 중단했다. 삼성전자 구미공장에서 “가동 중단된 건 금형정밀 생산라인으로 이곳은 내진설계가 돼 있지만 정밀한 작업이 요구됨에 따라 예방 차원에서 시행한 조처”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LG디스플레이도 "지진 발생으로 LCD 패널의 자동 이동라인이 일시 멈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LCD(액정표시장치) 패널이 크고 얇아서 지진 발생 때 깨질 수 있음에 따라 이동시스템이 자동으로 가동이 중단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관련기사'구미 스토킹 살해범' 34세 서동하 신상공개구미 시민의 목소리를 들려줘…여성정책 타운홀미팅 개최 #구미 #중단 #지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