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로가수 신설남, 12일 향년 83세로 별세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사나이 눈물’의 주인공 원로가수 신설남(본명 홍영준)이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13일 연합뉴스는 고인의 아들과의 통화에서 故 신설남이 한 달 전 갑자기 폐 질환으로 입원해 치료하던 중 어제(12일) 오후 3시 20분경 돌아가셨다고 전했다.
특히 고인은 원로가수들의 모임인 거목회 초대 회장을 지냈으며, 한국참전예술인협회와 대한가수협회 원로 가수회에서 활동한 바 있다.
故 신설남의 유족으로는 부인과 슬하에 3남이 있으며 빈소는 인천 청기와장례식장 203호실이다.
발인은 오는 14일 오전 6시 20분, 장지는 경기도 국립이천호국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