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청라를 대표하는 주민축제로 자리매김 하기위한 그 첫 번째 현장에는 4천여 명의 주민들이 찾아와 행복한 시간을 즐겼다.
청라 인구 8만이 넘은 것을 자축하고, ‘주민화합’과 ‘가을밤의 행복한 축제’라는 슬로건을 갖고 준비한 이번 행사는 청라지역 각동의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공동주최하고, 청라2동 주민센터(동장 윤효영)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한근)에서 주관했다.
각 지역마다 저마다의 축제가 있으나, 청라의 축제는 민관이 적극적으로 하나가 되어 치러진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컸다.

제1회 청라人 행복 페스티벌 성료[1]
우선 야외음악당의 적극적인 시설물 관리에 나서준 경제자유구역청과 시설관리공단은 물론이고, 질서유지와 주민안전을 위해 인력․장비투입을 아끼지 않은 청라지구대와 서부소방서, 서구보건소 및 지역 종합병원의 협조가 있었다.
그리고 청라에 위치한 발전소, 공사공단, 대기업체의 후원은 물론이고, 지역의 영세 업소들에서는 무료식사권과 무료이용권 같은 저마다의 정성스런 선물을 내놨다. 그렇게 하나하나 모여, 풍성해진 축제는 4천여 명 관람객의 호응을 받으며 대성황을 이뤘다. 축제의 제목만큼이나 청라인들이 만들어낸, 청라인들의 위한 행복한 페스티벌 현장이었다.
행사를 마친 후, 한 관계자는 “준비를 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축제를 만들어낸 주인공은 바로 청라주민들이며, 이러한 열정으로 10회, 100회, 청라를 대표하는 주민축제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