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도서지역 16개(인천 강화군, 전남 신안군, 경남 통영시 등) 기초의회 의장 및 의원들로 구성된 도서협의회는 섬 지역 특성상 장비와 인력은 물론 물자마저 부족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실의에 빠진 울릉군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각 의회별로 정성을 모아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 협의회 성금 전달식(좌 장정민 회장 우 박영진 사무총장)[1]
장정민 협의회 회장은 “같은 도서지역으로서 우리 협의회가 한마음 한뜻이 돼 고통을 같이 하는 차원에서 드리는 성금이 추석을 앞두고 상심이 크신 울릉군민의 마음에 위안이 되셨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도서협의회는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섬지역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