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중국의 8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가 모두 전문가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경제 회복의 신호를 보였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의 8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비 6.3% 증가하며 전망치인 6.2%를 웃돌았다. 소매판매 역시 동기간 10.6% 늘어나 전망치이자 직전월 수치인 10.2%를 상회했다. 고정자산투자는 1~8월 동안 전년 동기비 8.1% 증가했다. 고정자산투자는 민간투자가 위축되면서 이 기간 지난해 동기 대비 7.9%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됐었다. 관련기사두 달 만에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산업생산 2.7% ↓임시공휴일 효과 '갑론을박'…산업생산·여행수지 악영향 #경제지표 #산업생산 #중국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