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움직이는예술정거장,면사포휘날리며[사진제공=군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움직이는 예술 정거장’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이 아름다운 추억여행을 떠난다.
오는 20일 임피 왕산경로당과 회현 수선화경로당에서 ‘움직이는 예술 정거장’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마을 어르신 30여명을 초청해 문화예술교육 체험 공간으로 내·외부를 개조한 예술 버스 안에서 ‘면사포를 휘날리며’라는 주제로 예쁜 드레스와 면사포를 쓰고 레드카펫 걷기, 영상편지, 리마인드 웨딩 등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김봉곤 군산시 문화예술과장은 “상대적으로 문화적 기반이 취약한 농어촌 마을에 체험형 버스가 찾아와 어르신들이 추억을 되돌아보며 문화예술을 즐기고 누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