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증권 합병 12월 말로 연기될 듯

2016-09-1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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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당초 11월로 예정됐던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대우의 합병이 올해 말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에 따르면 양사 창업추진위원회는 당초 11월 1일로 계획했던 합병기일을 12월 말로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오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이를 의결한 뒤 공시할 예정이다.

따라서 내달 20일로 예정된 각사의 합병승인 주주총회, 주식매수청구권 행사(10월 20∼31일), 신주 상장 일정(11월 28일) 등이 줄줄이 연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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