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12일 북한 5차 핵실험 대책으로 주한미군에 전술핵을 재배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대통령과 여야 3당대표의 회동이 긴급하게 추진된다고 한다"면서 "당장 국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전술핵의 주한미군 재배치문제에 대한 검토, 다음달 열릴 한미군사위원회와 한미안보협의회에서 도출해야 할 과제, 연내 북한의 추가 핵실험을 대비한 조치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썼다.
김 전 대표는 "국가안보실장과 외교 통일 장관들이 이례적으로 배석하는 만큼 현 안보 위기 상황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이해, 향후 대응 방향이 잘 조율되어 일치된 모습을 보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도 했다.
김 대표는 또 "경제 문제는 안보 문제와는 다르다"며 "해법이 마땅찮기보다는 서민과 가계 중심의 경제 구조를 만드는데 대한 의지를 확인하고 그 틀을 만들 수 있는 실질적인 조치에 하나라도 합의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백척간두의 위기에서 정확한 현실인식과 민생을 위한 근본적인 합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대통령과 여야 3당대표의 회동이 긴급하게 추진된다고 한다"면서 "당장 국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전술핵의 주한미군 재배치문제에 대한 검토, 다음달 열릴 한미군사위원회와 한미안보협의회에서 도출해야 할 과제, 연내 북한의 추가 핵실험을 대비한 조치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썼다.
김 대표는 또 "경제 문제는 안보 문제와는 다르다"며 "해법이 마땅찮기보다는 서민과 가계 중심의 경제 구조를 만드는데 대한 의지를 확인하고 그 틀을 만들 수 있는 실질적인 조치에 하나라도 합의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백척간두의 위기에서 정확한 현실인식과 민생을 위한 근본적인 합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