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SUV용 스포츠 타이어 '크루젠 HP91' 인기몰이

2016-09-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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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몰이 중인 SUV 시장, 전용 타이어도 성장 본격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금호타이어의 고성능 도심형 SUV용 스포츠 타이어 '크루젠(CRUGEN) HP91'이 장착돼 있다.[사진제공=금호타이어]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레저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SUV 전용 타이어도 함께 인기몰이다.

12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 3년간 금호타이어의 주요 SUV 전용 제품은 약 24%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SUV 시장이 2011년 이후 매년 3~4%씩 점유율이 상승하며 지난해에는 신차 판매 비중이 3분의 1 이상까지 늘었기 때문이다.

금호타이어에서는 지난해 출시한 SUV 전용 타이어 '크루젠(CRUGEN) HP91'이 도심형 SUV의 등장에 발맞춘 새로운 브랜드로 부상하고 있다.

크루젠은 고성능 SUV에 최적화된 스포츠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핸들링, 제동력, 고속 주행 안정성 등과 같은 기능을 충실하게 갖추고 있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소재배합 시스템 및 다기능성 고무가 적용돼 편안한 승차감과 우수한 마모성능을 발휘한다. 접지면은 곡선형 홈 적용으로 조종안정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주행방향의 4개의 넓은 배수홈으로 젖은 노면에서 주행 안정성도 확보했다.

립(Rib) 양 끝단을 입체적으로 잘라낸 C-Cut 적용으로 그루브를 확장함과 동시에 핸들링성능도 강화했다. 3D 딤플(표면에 오목오목 팬 홈) 디자인 적용을 통해 강성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내구력을 확보했다.

독자 설계 기술인 ‘ESCOT’가 적용돼 코너링시 한쪽으로 치우치는 차량을 탄탄하게 버텨주는 등 안정적인 코너링을 보장한다.

타이어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사이드월에는 금호타이어의 특수 음영 효과인 섀도우 널링을 활용해 도심의 빌딩숲 이미지를 형상화환 홀로그램 디자인을 적용했다. 그 결과 이 제품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1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주경태 금호타이어 마케팅담당 상무는 “라이프 스타일과 자동차 구매 추세가 변화함에 따라 금호타이어도 이에 맞춰 발 빠르게 제품 개발을 하고 있다. 크루젠 또한 시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결과물이다”며 “금호타이어는 지속적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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