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이승훈 청주시장이 시민들의 출토근 불편을 격는 오창 사거리와 창리사거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이승훈 청주시장은 12일 만성지정체로 시민 출퇴근 불편을 겪는 오창사거리와 창리사거리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이 시장은 교통 정체의 심각성을 실감하며 “교통지정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마련과 국가계획에 반영된 오창사거리 입체화 및 무심동로~오창IC 도로개설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따라서 오창 지역을 통과하는 오창사거리와 창리사거리에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이 집중되고 교통정체가 심각해 도로이용자 및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불편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다행히 최근 국토교통부 병목지점 개선사업 5단계사업에 오창사거리를 입체교차로(지하차도)로 개선하는 사업이 반영돼 내년부터 실시설계가 착수될 예정이다.
그러나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지정체로 인한 시민 불편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시는 오창사거리 입체화 개선뿐만 아니라 무심동로~오창IC 도로개설도 최근 국토교통부 제4차 국도․국지도5개년계획 우선사업으로 반영돼 올해 하반기부터 실시설계를 착수한다.
이로써 최근 개통된 3차우회도로 및 LG로와 더불어 오창지역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