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향은‘클래식을 바라보고 - 맛보고 - 클래식과 춤추고 - 클래식에 귀 기울이는’ 과정을 통해 클래식과 사랑에 빠지는 4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그 첫 번째로 준비된 ‘클래식을 바라보다’는 마치 그림을 바라보듯 음악을 바라볼 수 있도록 안내하는 프로그램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시선으로 클래식을 바라보는 연습을 할 수 있는 음악회이다.
시각적으로 표현한 클래식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작곡가 무소르크스키의 작품 ‘민둥산에서의 하룻밤’과 ‘전람회의 그림’이 예술감독 정치용의 지휘로 연주된다.
또한 한국예술종합학교 관악과 교수인 이석준의 협연으로 슈트라우스의 호른 협주곡 제1번을 들을 수 있다.
호르니스트 이석준은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에서 디플롬과 최고 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으며 동아음악콩쿠르 1위, 운파음악상 수상 등 국내 굴지의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였을 뿐만 아니라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뮌헨 국제콩쿠르(ARD) HORN 부문 본선무대에 참가하여 국내 및 현지의 음악가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폴링 인 러브> 시리즈는 이후 10월과 11월에 걸쳐 계속된다. 클래식을 처음 맛보는 태아와 클래식 초심자들을 위한 태교음악회 “클래식을 맛보다”, R. 슈트라우스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구성해 오케스트라의 춤을 귀로 확인할 수 있는 “클래식과 춤추다”, 가장 인천다운 음악적 정서에 공감 할 수 있는 “클래식에 귀 기울이다”로 시리즈는 이어진다.
이 가을, 클래식과 짜릿한 사랑에 빠져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문의)032-438-7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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