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쌀소비 인천여성이 앞장섭니다!

2016-09-1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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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성단체협의회 등 추석맞아 강화쌀 275포대 구입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에서는 추석을 맞아 쌀 소비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여성계가 나서서 강화쌀 팔아주기를 벌였다고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여성단체협의회와 인천시 간부 부인회, 여성가족국에서는 지역나눔과 자체소비 촉진을 위해 강화쌀 10kg짜리 275포대(약 580만원 상당)를 강화에서 직접 구입했다고 전했다.

교육소식지 게시 (여성의 광장)[1]


특히, 시 간부부인회는 구입한 쌀 일부를 9일 동구 독거노인 10세대와 부자가정 10세대에 전달해 훈훈한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돕기 행사시에도 쌀기부(10kg 45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쌀은 우리 식생활에서 꼭 필요한 주식으로 맛이 좋기로 소문난 강화쌀 소비에 앞으로도 여성계가 앞장서겠다”며, “여성가족국 어느 직원은 올 친지 추석선물은 강화쌀로 결정했다며 10여 포대를 구입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국에서는 지역 쌀 소비가 이번 일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연말 자원봉사 활동 등 각종 행사시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비를 도울 계획이다.

특히 인천시 여성사회교육기관인 여성복지관, 여성의 광장, 서부여성회관 등의 홈페이지와 교육안내 소식지 안내를 통해 시민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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