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문은 북한의 ‘제 5차 핵실험’ 단행 등 최근의 한반도 긴장고조에 맞서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박남춘 위원장은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로 인해 신냉전 시대에 접어든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국민과 영토를 지켜내는 동티모르 파병 평화유지단인 9공수여단이 있어서 든든하다”며 “인천시민을 대표하여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투철한 사명감과 패기야 말로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정신”이라고 강조하며 “안심하고 병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장병복지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5억 예산을 들여 장병들과 구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인조잔디구장 조성해 드린 것처럼 앞으로도 사병복지 향상과 공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하겠다”며 협업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