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상설 증폭' 힐러리, 4년전에도 장염 걸린후 실신해 뇌진탕으로 입원

2016-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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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휘청거리는 모습이 포착돼 건강이상설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2012년 12월 국무장관이었던 힐러리 후보는 바이러스성 장염에 걸려 실신했다. 이에 자리에서 쓰러진 힐러리 후보는 머리를 부딪혔고 뇌진탕 증상을 보였다. 검사 결과 혈전까지 발견돼 입원 치료를 받고 한달간 업무를 하지 못했었다. 
또한 지난 5일 연설 도중 힐러리 후보는 계속 기침을 해 건강이상설이 대두됐었다.

11일(현지시간) 오전 뉴욕 맨해튼 '그라운드 제로'에서 열린 9·11 테러 추모행사에 참석한 힐러리 후보는 갑작스러운 어지러움에 경호원과 함께 자리를 떴다.

특히 수행원이 차문을 여는 동안에도 힐러리 후보는 여러차례 비틀거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 모습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도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영상출처=Opie Radio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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