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란지교시큐리티]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보안SW 전문기업인 지란지교시큐리티가 9일 코스닥에 상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보안 SW 분야에 집중하고자 2014년 지란지교소프트 보안사업본부에서 독립 분사했다. 분사 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오며 창립 3년만에 코스닥 상장을 이뤘다.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는 "코스닥 상장은 또 다른 시작점이다. 지난 21년간 콘텐츠 보안 분야에서 쌓아온 탄탄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보안SW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또한, 일본 시장진출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남아, 미국 등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인적 물적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케이비제5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9일 코스닥 상장을 완료했다. 2015년 기준 매출액 155억1700만원, 영업이익 31억2600만원, 당기순이익 25억3500만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