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독일 만하임과 우호도시 협약 체결

2016-09-0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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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칭다오가 세계 각국 지방정부와 협력 강화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칭다오 샹그리라 호텔에서는 칭다오와 독일 만하임시의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장신치(張新起) 칭다오시 시장은 물론 만하임시 시장이 직접 우호도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우호도시가 된 두 도시는 향후 평등, 상호이익 존중의 원칙을 바탕으로 시민간 민간교류, 경제·무역 협력을 확대하고 문화·과학기술·교육·스포츠·보건·인재 등 다방면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경제협력 강화에 주력해 중국 기업의 만하임시로의 진출, 독일 기업의 칭다오시로의 진출의 물꼬를 틔운다는 포부다. 

만하임시는 칭다오의의 독일 첫 우호도시다. 이에 이번 우호도시협약 체결을 신호탄으로 칭다오와 독일의 전방위적 교류와 협력 추진과 칭다오 기업의 독일, 나아가서는 유럽에서의 협력파트너 확보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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