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시민들과 함께 가을밤 선율 만끽

2016-09-0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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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동구 솔빛주공2차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공연 주민과 함께 관람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8일 동구 송현동 솔빛주공2차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아파트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관람하면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연에는 유일용 시의원 등 내빈들과 아파트 주민 350여명이 함께 인천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을 만끽했다.

인천시립합창단은 “서른 즈음에”외 13곡을 공연했으며, 이번 공연의 백미는 류효정 외 5인의 중창으로 ‘아름다운 나라’를 노래해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8일 동구 송현동 솔빛주공2차 아파트에서 열린 '아파트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에서 주민들이 인천시립합창단의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1]


인천시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4 ~ 6회에 걸쳐 도심의 아파트 단지에 인천시립예술단이 찾아가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동안 5월 31일 남구 학익동 하나1차, 6월 24일 부평구 청천동 푸르지오, 8월 17일 연수구 연수동 주공2차 아파트에서 공연을 가졌었다.

향후  29일 중구 영종 하늘도시 한라비발디에서  30일에는 남동구 논현 한화꿈에그린 아파트에서 인천시립예술단과 함께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입주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품격 높은 순회 공연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아파트가 새로운 문화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주민간 소통과 이해로 갈등 없는 아파트 공동체 조성에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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