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DB]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민주노총은 최근 사퇴 의사를 밝혔던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철회했다고 8일 전했다. 민주노총은 “한 위원장이 오늘 중앙집행위원회를 대표해 면회를 온 대표단을 통해 사퇴 의사를 철회한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민중 총궐기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한 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사퇴 의사를 밝혔다. 민노총은 오는 9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한 위원장의 사퇴 의사 철회에 따른 향후 대책과 정부의 노동개혁에 맞선 2차 총파업 투쟁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관련기사신년 특사 5174명 사면·복권…이광재·곽노현·한상균 포함'민중총궐기 집회'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2심서 징역 3년으로 감형 #민주노총 #사퇴 #한상균 #위원장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