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성인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이달 말부터 시범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한예종 석관동캠퍼스에서 열린 '2016 K-Arts 플랫폼 페스티벌'에서 LDP무용단이 선보인 'MOB' 공연. [사진=한국예술종합학교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가 성인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이달 말부터 시범 운영한다.
한예종은 평생교육단 설립 태스크포스(TF)를 구성·가동하고, 지난 1월부터 다섯 차례 회의 등 협의 단계를 거쳐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3~5년 시범운영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평생교육단 운영 여부는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결정된다.
한예종은 수요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 프로그램 대부분을 이론과 기초 실기를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음악 '음악 감상' △연극 '연기 예술의 이해' △영상 '영상언어의 이해 및 실습' △무용 '오페라로 배우는 세계의 역사' △미술 '유리공예기초' △전통예술 '설장구 기초' 등 6개 분야 25개의 강좌들로 구성된다.
수강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전자우편(edulife@karts.ac.kr)과 방문, 우편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료를 제외한 각 프로그램별 수업 과정에서 소요되는 재료비 등은 수강생 부담이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예종 누리집(www.karts.ac.kr/index_karts.jsp)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746-9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