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2’ 출신 션리와 실력파 보컬리스트 리누가 지난 8월 싱글 ‘기분좋은 날’을 발표하며 남성 듀오로 신고식을 치른 비오케이는 8일 MBC 일일 드라마 ‘다시 시작해’ OST 곡‘11시 11분’을 공개한다.
이번 신곡 ‘11시 11분’은 무심코 시계를 바라보다가 그 시간이 11시 11분일 때의 기분좋게 묘한 느낌과 행운을 비유한 노랫말이 인상적인 발라드 곡.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마음을 느낌 있는 표현들로 전하고 있다.
또한 이곡은 김도현 ‘나를 위해 울지마’, 2MAX ‘그게 너라서’를 비롯해 2016년 최고의 성인가요 히트곡 김대훈의 ‘비가 온다’ 등의 작곡가 최병창과 프로듀서 겸 작사가 강우경이 합작했다.
아울러 배우와 모델로도 경력을 쌓은 션리는 캐나다에서 축구 골키퍼 선수로 활동했던 특기를 살려 지난 2월 MBC ‘아이돌스타 풋살 대회’에 골키퍼로 활약했다. 드라마 OST, 한류 아이돌 그룹 보컬 트레이너로도 인지도가 높은 리누는 지난 8월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하며 시청자 이목을 사로잡았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새 발표곡 ‘11시 11분’은 감미롭고 담백한 소울의 션리와 화려하고 파워풀 한 보컬의 리누가 더해져 더욱 큰 음악적 성숙도를 보여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MBC 일일 드라마 ‘다시 시작해’ OST Part.16 ‘11시 11분’은 8일 정오 각종 음악사이트에서 음원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