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2016년 지역발전사업 2개분야 우수기관 선정 쾌거

2016-09-0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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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포문화숲길, 생활권협의회 운영 등 우수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이 주관한 2016년 지역발전사업 평가 결과 2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7일, 지역발전위원회는‘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근거해 매년 지역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되는 사업을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실시하며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덕산면 리솜스파캐슬에서 ‘2016 지역발전사업·생활권운영 우수사례 시상·발표회 및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환 군수를 비롯해 전국 시도, 시군구 공무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환영사 및 축사 ▲우수지자체 표창 ▲우수사례 발표 및 내포문화숲길답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내역사업 분야로‘내포문화 숲길 이용 활성화 사업’과 생활협의회 운영 우수 지자체 등 2개 분야에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내포문화 숲길 이용 활성화 사업’은 내포문화숲길 총 26개 코스 중 8개 코스 84km를 민간위탁하여 숲길 탐방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숲길 방문객 만족도 제고와 건전한 걷기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사업이다.

 또한 ‘생활권협의회 운영’ 분야는 군과 예산군이 지난 해 11월 협의회를 구성해 내포신도시를 중심으로 예산․홍성 택시요금 통합운영, 내포신도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체육친선대회 순회개최 등을 통해 서로 활발히 교류하고 운영되는 점을 높이 인정받아 공동으로 선정됐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해에도 2015 지역발전사업 포괄보조사업부분(일반농산어촌개발) ‘우수사례’ 지자체로 선정돼 수상했으며 개인부분에서는 농수산과 안현경 주무관이 지역발전위원장 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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