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서울 시내 주요 복합쇼핑몰들이 추석 연휴 고객 맞이에 팔을 걷어붙였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복합쇼핑몰들이 오는 14~18일 추석 연휴 동안에도 영업을 전개한다. 특히 연휴 기간 고객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 곳도 다수다.
잠실 롯데월드몰은 추석 연휴 동안 모든 점포의 운영 시간이 평소와 동일하다. 이달 18일까지는 석촌호수 일대에 설치된 슈퍼문에 소원을 빌어 응모하는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명동 눈스퀘어는 ‘풀문 페스티벌’을 열고 온·오프라인 행사를 연다. 당일 3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추첨해 제공하고, 추석 연휴기간 6층 식당가에서는 9월생이거나 원숭이띠인 고객에게 ‘두끼 퐁듀치즈’, ‘버거비 소다’ 등 인기 메뉴를 증정한다.
여의도 IFC몰은 추석 당일인 15일에만 영업 시간이 변경된다. 영풍문고는 오전 11시, 식음료 매장은 오후 1시, 패션 매장은 오후 2시부터 문을 연다. 그 외 기간에는 정상 영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