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차량등록과 직원 8명이 4개조로 나눠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체납 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을 전개했다.
시는 지난 한 달 간 지방세, 세외수입, 주정차과태료 등 체납차량 128대를 영치했다. 대부분 대포차, 명의유용 등 문제차량임을 감안, 지금까지 해오던 체납고지서 안내문, 독려 문자발송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전명선 차량등록과장은 “이달 말까지 매주 1회 이상 영치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예금 및 부동산 압류는 물론 문자전송 연계시스템을 활용해 징수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지난 6일 오정동 일원을 돌며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