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나라, 박명수 예언대로 가나?…화장품 CF 모델로 발탁 '워너비 아이콘' 등극

2016-09-0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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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비너스 나라 [사진=판타지오 뮤직]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나라가 여자 연예인들의 꿈인 화장품 광고까지 섭렵해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7일 소속사 판타지오 뮤직 측은 지난 7월 호주에서 비밀리에 촬영을 마친 헬로비너스 나라의 광고 미공개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광고컷 속 나라는 지금껏 선보인 적 없는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 드넓은 사막 한가운데서도 돋보이는 늘씬한 9등신 몸매와 함께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낸 것.
이번 광고컷은 다양한 자연 경관에서 나라의 맑고 신비로운 이미지와 함께 마치 한 편의 화보를 보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켰으며, 제일기획 출신의 울트라맨픽쳐스 정경무 감독, 스틸 촬영 유우 감독 등 유명 스탭진들이 작업해 더욱더 눈길을 끌었다.

이번 광고로 나라는 데뷔 후 처음으로 화장품 CF모델에 발탁된 것으로 광고계의 ‘핫 아이콘’임을 또 한번 입증케했다. 특히, 화장품 모델 발탁 소식으로 나라가 2030 여성들의 새로운 뷰티 워너비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보나쥬르 측은 "나라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가 자사가 추구하는 가치와 잘 맞아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면서 "광고 활동 외에도 다양한 콜라보 활동으로 브랜드와 아티스트의 시너지를 낼 계획이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헬로비너스의 나라가 뜰 것 같다"며 "지난 번 행사장에서 만났는데, 이 친구가 이 바닥 쓸겠구나. 딱 보이더라"라고 말해 또 한번의 예언을 했다. 박명수는 이날 함께 출연한 딘딘과 문지애 등도 잘 될 것이라고 예언한 바 있다.

한편 나라는 당대 톱스타 스타들이 거쳐간다는 통신사 광고 모델부터 의류, 주류, 화장품,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중이며 광고뿐만 아니라 예능,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약중이다. 최근 예능프로그램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과 tvN ‘택시’에 출연해 동시간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했으며, 평소 이미지와는 다른 털털한 매력을 보여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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