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콜레라 환자 들렀던 식당서 콜레라균 발견...비병원성으로 확인

2016-09-07 07:35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부산에서 나온 네 번째 콜레라 환자가 방문했던 식당의 수입 식자재에서 나온 콜레라균이 독소 유전자가 없는 비병원성으로 확인됐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네 번째 콜레라 환자가 음식물을 섭취했던 부산 초밥집의 식재료를 검사한 결과, 식당의 세내갈산 냉동 위고둥살에서 비브리오콜레라균 유전자(hly)가 검출됐지만 독소 유전자가 없는 비병원성이다.
비브리오콜레라균은 180여종이 있으며 병원성 콜레라균은 혈청형이 O1과 O139 2종류다. 병원성 콜레라균이란 감염된 장내에서 독소를 분비해 급성 설사 질환을 일으키는 콜레라균을 뜻한다.

식약처는 현재 검체의 배양 및 분리시험을 진행 중이며 오는 10일 판정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