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이상우♥김소연, 열애 인정 "드라마 끝난 뒤 교제 시작"

2016-09-0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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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가화만사성' 촬영 이후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하게 된 이상우(왼쪽)와 김소연[사진=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김소연(36)과 이상우(36)가 열애 중인 사실을 인정했다.

9월 6일 김소연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이상우와 좋은 감정으로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고, 이상우 소속사 HM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또한 “드라마 ‘가화만사성’이 끝난 뒤 교제를 시작해 이제 막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고 전했다.

앞서 김소연은 이상우와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극 중 김소연과 이상우는 각각 봉해령 역과 서지건 역을 맡아 역경을 딛고 사랑을 이뤄나가는 과정을 그려왔다. 두 사람은 드라마를 넘어 실제 연인으로 맺어져 대중들의 이목을 끌게 됐다.

한편 김소연은 1994년 SBS 드라마 ‘공룡선생’으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2000년 MBC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에서 악녀 허영미 역으로 스타덤에 올라 ‘아이리스’와 ‘검사 프린세스’ 등으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이상우는 2005년 KBS2 ‘드라마시티-아무도 날 사랑하지 않아’로 데뷔해 ‘인생은 아름다워’, ‘천일의 약속’, ‘결혼의 여신’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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