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지난 주말 토요일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1~3회 감독판이 연달아 공개됐다.
3일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1~3회가 감독판으로 다시 편집돼 방송됐다. 앞서 지난달 29일 첫방송된 후 시청자들이 공식 홈페이지에 편집에 대한 지적을 쏟아내자, SBS 측은 "감독판으로 재방송한다"고 알렸다.
1~3회 본방송 당시 편집과 더불어 사극과 어울리지 않는 현대적인 OST로 인한 지적도 나왔었다. 하지만 감독판에서는 극에 맞게 OST를 잘 사용해 극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상처 입은 짐승 같은 사내 4황자 '왕소'와 21세기 여인 '고하진'의 영혼이 미끄러져 들어간 고려 소녀 '해수'가 천 년의 시공간을 초월해 만난다는 내용이 담긴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