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한국과학기술원과 금융 빅데이터 공동연구 협약

2016-09-0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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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은행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한은행은 5일 서울 동대문구 한국과학기술원 경영대학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금융 빅데이터 산학공동연구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산학공동연구는 신한은행 빅데이터센터와 한국과학기술원 경영대학 빅데이터 연구센터가 함께 진행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학계의 정통 분석방법론을 영업 현장에 적용해 새로운 시각으로 기업의 이슈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원은 영업현장의 실제 데이터를 분석해 실용적인 연구 능력을 배양할 수 있게 됐다.

양기관은 1차 프로젝트로 신한은행의 기존 주거래 제도 및 지수를 보완하기 위한 '리테일고객 주거래 지수 모형 개발'을 선정했다. 각종 변수 탐색과 대고객 설문을 통해 기초자료를 획득한 후 공동연구를 통해 12월까지 모형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빅데이터센터 관계자는 "이번 산학공동연구를 계기로 금융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과 학계의 협업 기회가 증가해 국가 전체적인 빅데이터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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