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목 부상 입은 샤이니 온유[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콘서트에서 가벼운 발목 부상을 입어 무대를 제대로 꾸미지 못 한 것을 사과했다.
온유는 4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샤이니월드 V'에서 '피카소'에 이어 '레디 오아 낫'으로 퍼포먼스를 펼치다 발목을 접질렸다.
종현은 "앵콜곡 '재연' 전에 티징 무대를 보여드렸어야 했는데 마지막 섹션 무대를 진행하던 중 온유가 살짝 발목을 접질리는 바람에 못 보여드리게됐다. 아쉽지만 온유의 건강이 더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큰 부상은 아니지만 온유는 콘서트를 진행한 뒤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은 예정"이라고 밝혔다.
'샤이니월드 V'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샤이니는 이번 공연에서 새 앨범 수록곡을 포함해 모두 33곡을 열창했다.